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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세현 교수는 마케팅에 힘을 쏟아야하고 매출까지 이어지는 전략을 추진하려면 많은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사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예술작품에 비유했다. 그 예술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테일이 살아 있어야 하고 고객심리의 변화를 세분해서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수많은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비단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에도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차이가 있다면 꾸준한 카운슬링을 제공하고 함께 고민하는 마케팅 전문가가 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모든 기업들이 대기업만큼의 인프라를 갖추고 인력을 활용해 전폭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면 걱정이 없겠으나 그렇지 못하기에 직접 공부하고 익혀야 한다. 다른 도움 없이 혼자 개척하고 있을 많은 이들의 순조로운 시작을 돕고자 출간한 도서가 바로 <성과를 지배하는 스토리 마케팅의 힘> 이다.
이 책은 총 7강으로 이어지며 마케팅의 기초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더욱이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어, 등장인물들이 조세현 교수를 만나 마케팅의 전략을 익히는 과정을 스토리로 풀어냈다. 등장인물 영준과 연주가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리포트 형식으로 제출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사례를 즉각 접목시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마케팅의 이론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노하우까지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조세현, 그의 인생은 참으로 굴곡이 많다. 벤처기업 창업실패에 이은 배추장사, 코스닥기업 인수를 통한 IT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 그리고, 박사과정 진학 후 강단에 서는 교수이자 경영컨설턴트로서의 새 인생! 이것이 저자의 인생사다. 변변치 않은 청년기를 보내다 우연한 기회로 사업을 시작해 IT벤처업계에 몸을 담은 지도 벌써 20여 년이 다 되어가는 그는, 수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구축해왔다.
그러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가들과 깊은 대화까지 나누었고, 훌륭한 기술과 제품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연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게 된다. 수년간의 경험 끝에 이러한 기업들의 결정적인 맹점을 발견했으니 바로‘스토리’의 부족이었다. 결국 그는 현장 곳곳을 돌며 맹점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삶의 희로애락, 그 속에서 깨우친‘스토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브랜드를 살리는 스토리 창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노 안경원’,‘퓨전한정식 마실’, ‘날으는 돈까스’, ‘에스테틱 더레드클럽’ 등을 비롯하여 국내 많은 중소기업을 살리는 카운슬러로 활약 중이다. 그와 손을 잡았던 많은 사람들은‘더 이상 사업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 조세현 교수는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그들 자력으로 성장하고 깨우쳐야만 장기적으로 마케팅을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리라.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운 살아있는 현장 마케팅으로 자수성가한 그이기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러한 그의 철학 덕분에 컨설팅 대상 기업들은 매출의 안전궤도를 넘어 최고매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울리는 공감에 신선한 자극을 더한 스토리텔링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했던 것이다. 2014년 3월자‘경제투데이’기사에 따르면, 조세현 교수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와 윈-윈할 수 있는‘착한 마케팅 클래스’를 열었다.
저자는 늘‘마케팅은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이번 강의 또한 같은 취지에서 마케팅을 배우기도 힘들고 실전에 응용하기도 힘든 현실적 제약에 갇힌 중소기업 경영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이제는 자신의 기술과 제품을 뽐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부터 들여다보아야 한다. 주관적인 관점에 갇힌 시야와 잘못된 홍보 습관이 모든 것을 망친다. 바로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스토리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마케팅의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도서가 바로 <성과를 지배하는 스토리 마케팅의 힘> 이다.
저자소개
조 세 현
1996년 벤처사업에 뛰어든 조세현은 우리나라 벤처 1세대다. 전기전자 벤처기업으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손아귀에 쥐고 승승장구하던 조세현은 오만과 잘못된 판단으로 회사가 망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다. 이때 목숨을 끊으려던 그를 하늘이 도와주어 재기한다. 2001년 코스닥기업인 금호미터텍을 시작으로 KMT, 세원LCD 등을 인수하며 M&A계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킨다.
이후 2009년에 보유회사를 다 매각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우연한 기회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국제경영,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인생의 중반기를 끊임없는 공부와 강의로 보내고 있다. 코스닥기업과 계열사 임원을 네 번이나 역임하는 등 30대부터 기업의 실물경영을 두루 접했다. 현재 박사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더해 경영이 어려운 여러 사업자를 도와 눈부신 실적을 내도록 하는 등 마케팅 전략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