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가 함께 인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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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 첫 촬영을 위해 다음 달 2일 인도로 출국한다고 홍보사 더틱톡이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미지의 세계라는 이미지가 강한 인도에서 이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겪는 다양한 일화를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들은 절친한 친구이면서 경쟁자들이고 성격도 다양한 데다 단 한 번도 함께 예능을 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라면서 "이들의 조합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지난주 안전 확인을 포함한 모든 답사를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는 출연하는 아이돌의 일부 팬들이 치안 등의 이유로 온라인에서 출연 반대 운동을 벌이는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녕하세요'와 '우리동네 예체능'을 기획, 연출한 이예지 PD의 신작이다.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