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 발티모어지는 미드 아틀랜틱의 부동산 전문가 앤드류 스트라우치를 인터뷰 해 2015년 부동산 전망을 내다 봤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경제는 부양되고 (집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고를 수 있는 집도 많아지고 (적정 가격에), 유례 없는 저금리를 경험하게 된다.
- 연방준비제도의 방향성에 대한 입장은?
누구든지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될 것인지 더 잘 알 수 있다. 연준이 2014년 단행한 양적 완화(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 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를 그만두며, 금리를 높이기 위한 특정 법령들이 시행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30년 평균 모기지 금리가 2015년에 4.5%에서 5%가 될 것이다. 현재는 3% 후반대이며 4.5%에서 5%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다. 그러나 동시에 국제 경제에서 여러 선진국이 경제 불황을 겪고 있다. 이는 달러 우세로 인한 미국 사채이자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연준의 단기 금리 상승의 효과를 완화시킬 수 있다.
- 경기침체 이후 대출이 힘들었다. 변화가 있는가?
그렇다. 크레딧 기준의 완화된다. 특히 처음 구매하는 바이어들에게 모기지 론을 보장하는 패티 메이와 프레디 맥은 낮은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첫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더 주게 되어, 많은 바이어들을 시장으로 불러 들인다.
- 전국 통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부동산 시장 대신 월세를 택해왔다. 이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
전국 통계에서 나오는 것보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집 구입에 관심을 높다. 시간이 갈수록 밀레니엄 세대들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결혼하고 자녀들이 있으면 더 그럴 것이다.
- 축소화하는 붐 세대들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까?
여러 도시들을 보면, 콘도와 럭셔리 아파트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들어서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단순한 축소화가 아니라 적합한 크기를 찾아가는 것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동시에 축소화하는 것이다.
- 밀레니엄 세대가 부모와 함께 거주하기 위해 돌아온다는 통계 수치를 봤다. 이것이 어떻게 부모들의 집 선택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
불황과 첫 직장을 구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밀레니엄 세대들의 귀향 부메랑 효과로 인해, 대부분의 붐 세대들이 다운사이징하며 분산될 것이다.
- 불황이 벌써 7년이 되어, 돈 문제가 있던 많은 사람들이 크레딧 리포트가 복구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깡통 모기지 (집 주인이 집에 진 빚이 집값보다 높음) 의 높은 퍼센트가 하락했다. 이것이 시장에 도움이 될까?
두 요소 모두 중요하지만, 깡통 모기지가 희소하면 시장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집들은 현재 깡통 모기지가 아니지만 몇 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이것이 어느 정도의 유동성을 줄 것이다.
- 가격과 재고의 움직임을 어디서 보는가?
재고는 2년 전 매우 적었지만 매년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5-6개월의 인벤토리가 있으며, 그 정도면 건강한 상태다. 2015년에는 좀 더 늘어날 것이며 이는 가격 조정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시장가격 상승의 둔화를 봤으며, 2015년에는 제한된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