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랭커스터에서 에이즈 양성반응자인 40대 남성이 집으로 가는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캘리포니아 주 LA 북쪽의 랭커스터에서 15세 여학생을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납치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41세 남성을 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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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여학생이 납치된 곳에서 탈출해 주변에 있는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피의자 조셉 코넷이 도망할 때 그의 차가 모래에 빠지면서 체포됐으며,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과 싸울 때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죄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법원은 9개의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납치, 폭력에 의한 불법감금, 강제적인 강간미수, 어린이에 대한 음란행위의 범죄 등이다.
특히 그는 자신이 에이즈 양성반응자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 여학생과 무방비 상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7건의 경범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