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인도에서 생산한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2프라임’을 10일 공개했다.

홍미2프라임은 4.7인치 HD 디스플레이,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200 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4 킷캣 등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6999루피(약 13만원)에 불과하다.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만큼 출시되자마자 인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샤오미는 스마트폰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IDC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2014년 출시한 피트니스 스마트밴드 '미밴드'를 앞세워 올해 1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