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른 다른 부원자재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노동부의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기업들이 소비재의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용량을 줄이는 쉬링크플레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가격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동일 용량에 가격을 상승시킬시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현상을 보완하면서 수익을 증대시키는 기업의 전략이다.

쉬링크플레이션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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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 크리넥스 티슈의 경우 65장을 60장으로, 초바니 요거트는 5.3온스를 4.5온스로, 도미노피자 치킨은 10조각을 8조각으로 양을 줄였다. 이와같은 쉬링크플레이션이 기업들 사이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