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100bp) 인상을 단해했다.

OECD 국가에서의 1% 금리인상은 이례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13일(수, 현지시각) CBC 방송은 긴급속보로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1% 인상하여 1.5%에서 2.5%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Photo : CNC 뉴스 캡쳐)

이는 1998년 이후 24년 만이 있는 대규모 인상안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고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면서 물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며 금리 인상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세계 경제와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서 더 큰 금리 인상이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달에도 기준금리를 50bp 인상을 단행하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7.7% 상승하며 3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