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 산하 학교들이 8월 15일 일제히 개학했다.

LA 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오늘 개학해서 학생들을 받는다.

이에 따라 수만여명에 달하는 LA 지역 학생들이 오늘 등교를 했다

학교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이 거의 끝나면서 LA 통합교육구가 시행하던 각종 방역수칙이 대부분 해제되어 코로나 셧다운 이전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CDC의 코로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더 이상 매주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이제 강제에서 권고로 바뀐 상태다.

이전까지 LA 통합교육구는 'Daily Pass'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등교할 때마다 매일 자신의 건강, 테스트 결과를 Update하도록 했는데, 오늘부터는 의무적으로 기재할 필요가 없다.

이처럼 거의 대부분의 코로나 19 방역수칙들이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방역수칙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최소한 내년(2023년)까지는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