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st 항공사는 오늘(12월27일) 성명을 내고 LA 국제공항 등 남가주 지역의 항공기 운항을 오는 31일(토)까지 모두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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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美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극발 한파와 '폭탄 사이클론' 등으로 인해 폭설, 돌풍 등으로 항공기 운항이 대거 취소되면서 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도 정상적인 운항을 할 수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LA 국제공항을 비롯해서 John Wayne Airport와 Long Beach Airport 등에서 Southwest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Southwest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최선을 다해서 대응하고 있지만 지난주부터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거의 전국 모든 곳에서 운항이 어려워져 그 여파가 LA 등 남가주 지역까지 미치고 있다며 승객 등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해당 항공사는 안전하게 운항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31일까지는 정상적 운항이 어려울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Southwest 항공사 항공기 운항 취소 여부와 관련해서는 웹사이트 southwest.com/traveldisruption 에 접속해 확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