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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신 독일...중·러 제재에 비토국으로
독일이 헝가리를 제치고 유럽연합(EU) 내 새로운 '비토국'으로 떠올랐다. 독일은 자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이유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징벌적 관세는 물론 대러시아 추가제재도 반대하고 있다. -
3천억달러 '러시아 동결자산'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이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내 러시아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경제적 번영과 기회법'(REPO)에 서명했다. -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이전 전망보다 0.2%p ↑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세계은행이 전망했다. -
유엔 안보리, 美 주도 '가자 3단계 휴전안' 지지 결의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월) 긴급회의를 열어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
유럽의회 선거 최대승자는 伊 멜로니 총리...EU 흔드나
9일(현지시간) 종료된 유럽의회(EU) 선거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최대 승자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
'EU 양대축' 독·프 집권당 유럽선거 참패 후폭풍
유럽연합(EU) 양대 축인 독일과 프랑스 여당이 모두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집권을 위협받고 있다. -
유럽의회 '우향우', 이민·환경 등 EU 정책 변화 가능성
9일(현지시간) 종료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예상대로 극우 세력이 약진하면서 유럽 27개국의 정치·경제 연합체인 유럽연합(EU)의 주요 정책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
벨기에 총리, 총선서 우파 돌풍에 참패...눈물 속 사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가 9일(현지시간) 치러진 벨기에 총선에서 우파 돌풍에 부딪혀 여권이 참패하자 눈물을 흘리며 사의를 표명했다. -
위기의 마크롱, 의회해산 및 조기총선 도박 통할까
유럽의회 선거에서 우파 국민연합(RN)에 참패, 정치 생명 최대 위기에 맞은 에메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이라는 극약처방식 깜짝 승부수를 던졌다. -
중국 車업체간부 "유럽항구 中전기차 적체 심각...내년 힘들수도"
중국이 미국·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과잉 생산' 문제 제기를 적극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 자동차업체 경영자가 유럽 주요 항구에 중국산 전기차가 쌓여있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언급을 내놨다. -
ECB, 금리 인하에도 "인플레 억제 갈길 멀다" 경계
유럽중앙은행(ECB)이 물가 급등세 둔화에 따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지만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갈 길이 아직 멀다고 진단했다. -
유럽의회 선거 중에...덴마크 총리, 코펜하겐 광장서 피습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7일(현지시간) 코펜하겐 광장에서 한 남성에게 공격당했다고 AFP,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유엔, 이스라엘군·하마스 '아동보호 위반' 목록 등재...이' 반발
유엔 사무국이 아동 인권보호 관련 국제규범 위반자 명단에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동시에 추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7일(금) 보도했다. -
캐나다은행, 올해 최소한 금리 인하 2번 더 할 듯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주요국 중 처음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피벗)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올해 최소 2차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
젤렌스키와 노르망디 노병의 포옹... 대러 단합결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이 다시 전화(戰禍)에 휘말린지 2년 4개월째가 되는 6일(현지시간) 진행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은 세계 민주진영의 단합대회를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