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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타결로 하락 마감
국제유가가 2일 이란의 핵 협상 타결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대비 배럴당 95센트, 1.9% 하락한 49.1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 美 석유재벌 게티 손자 LA 자택서 숨진채 발견돼... 비운의 게티 가문 재조명
한 때 미국 최고 부자로 꼽혔던 석유재벌 진 폴 게티의 손자가 31일 LA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타임스는 이날 앤드류 게티(47)가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할리우드 힐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LA시경찰국(LAPD)… LA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 기념... 한국 무형문화재 국악·무용 명인들 'LA 총출동'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무용 명인(名人)들이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LA에 총출동했다. 이들은 LA 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을 기념해 '전통문화 한류 콘텐츠-미국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공연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혼과 얼,… "한류 힘입어 美 대학서 '한국어 수강 붐… LA 코리아타운도 수혜'"
한국 영화와 K-팝 등 한류에 힘입어 미국 내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 수강률이 지난 몇 년 사이 크게 오르는 등 '한국어 수강 붐'이 일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개설한 한국어 강좌는 한국계 이민 2·3… 美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 및 달러 약세로 장중 상승세
뉴욕증시가 2일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경제 활력을 가늠케하는 주요지표들(제조업수주, 무역수지,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호조세를 보인 덕분이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 약세로 기울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 -
현대차, 3월 美 시장서 월별 최다 판매... 기아차는 1분기 최다 판매
현대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도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미주법인은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모두 7만 5,019대를 팔아 월별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월별… -
서경덕·서경석, 토론토 한글 공부방에 교육기자재 기증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이 북미주에서 최초로 한글 공부방 지원에 나섰다. 일본 교토, 베트남 호찌민, 태국 방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필… 맥도날드, 美 직영매장 종업원 임금 10% 이상 인상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1일 직영매장 종업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은 제외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 내 직영 매장의 종업원 임금을 10% 이상 올리고, 휴가수…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의 중국 주도 AIIB 대응 엉망"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에 올바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행사에서 중국의 AIIB 설립… -
버핏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 망쳐 놓을 것"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변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고, 이른바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유로존에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 -
시리아 내전의 참혹한 비극... 카메라 총으로 알고 두 손 든 아이
시리아 내전의 비극으로 인한, 시리아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 담긴 것은 아디 후데아라는 4세 여자아이로,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겁에 잔뜩 질… -
'링컨 컨티넨탈' 13년만에 부활시킨 ‘중국의 힘’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엘비스 프레슬리, 클라크 게이블 등 유명인사들이 즐겨탔던 미국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 ‘링컨 컨티넨탈’이 13년만에 재생산에 들어간다. 30일 뉴욕시에서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 개막에서 포드 자동차의… 진학 시즌, 美 학자금 대출로 빚 떠안는 부모들
며칠 전 대학 입시 결과가 발표 된 이후, 캘리포니아에 사는 김지영(46세)씨는 아들의2015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여러 군데 합격한 김씨 아들은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대학, UC계열 학교 그리고 타주 사… -
도쿄대의 굴욕... 해외학생 코스 합격생 70% 다른 대학 진학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도쿄(東京)대의 해외 학생 대상 교육과정 합격생 중 70% 정도가 등록을 하지 않고 다른 나라 대학으로 진학처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대 교양학부에 설치돼 있는 해외 … 손정의, 유니클로 회장에 밀려 日 부자 2위
3년만인 지난해 일본 최고 부자에 복귀했던 손정의(孫正義ㆍ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올해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일본 50대 부자' 순위에서 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