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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유법 가결… 무차별 도·감청 금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해온 무차별 대량 도·감청을 앞으로는 할 수 없게 된다. 미 상원은 2일(현지시간) 법원 허가없는 NSA의 통신기록 수집을 금지하는 내용의 미국자유법(USA Freedom Act)을 찬성 67표 대 … 캘리포니아 주, 사상 첫 강제절수 행정명령 시작
캘리포니아주가 사상 최악의 가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별 물 사용량을 규제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의 '강제절수 행정명령'이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남가주를 비롯한 주 내 각 시정부… -
조 바이든 美 부통령 장남, 뇌종양으로 사망
미국 부통령 조 바이든의 장남 '보 바이든'(46) 전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이 뇌종양 투병 끝에 30일 저녁 워싱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저녁 늦게 성명을 통해 "가족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있… 한인 '전쟁영웅' 제이슨 박과 오바마 필드에서 만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프라이빗 클럽인 'TPC 포토맥'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가 두 다리를 잃은 한인 '전쟁 영웅' 제이슨 박과 또 다시 만났다. 쿠바, 미국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최종 제외
쿠바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존 케리 국무장관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공식 밝혔다. 쿠바는 남미 내란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1982년 테러… -
美 네브래스카주 '사형제' 폐지… 주지사 거부권 행사 무력화
미국 네브래스카 주가 사형제를 폐지했다. 이로써 미국 50개 주 가운데 19개 주에서 사형이 사라지게 됐다. 네브래스카 주의회는 27일(현지 시각) 사형제를 종신형으로 대체하는 법안을 찬성 30표, 반대 19표로 가결했다. 사형제 폐…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메르켈 5년 연속 1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26일(현지시간) 정치·경제·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분석해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 美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첫 직장 '눈길'
미 CNN방송은 24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 9명의 첫 직장과 이들 일자리를 갖게 된 사연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
데이비드 류, 美 LA서 한인 최초 시의원 당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 최초의 시의원이 탄생했다. 19일(현지시간) 치러진 LA 제4지구 시의원 결선 투표에서 이민 1.5세대인 데이비드 류(39) 후보가 1만1200여표(득표율 53.85%)를 얻어 경쟁자인 캐롤린 램지 후보를 제쳤다… -
힐러리 "어린이 보육문제, 美 최우선 과제"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어린이 보육에 대한 공적 지원 강화를 미국의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20 일(현지시간) 시카고 남부의 '뉴 호라이즌스 영유아 센터'에서 학부모 및 보육기관 종사자들… -
백악관 ‘꿀벌 구하기’ 대작전 나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꿀벌 구하기'에 나섰다. 지난해 미국에서 꿀벌 5마리 중 2마리 이상이 폐사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꿀벌의 수분을 받아 살아가는 농작물 업계에 큰 타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학계와 … -
버락 오바마, 개인 트위터 계정 선보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개인 트위터 계정을 선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개인 계정을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정 주소는 미국 대통령(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의 영어 약자를 딴 ‘POTUS’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 -
힐러리, '20달러 인물'로 여성 변경 계획에 "훌륭하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의 20달러 지폐 도안에 쓰이는 인물을 여성으로 바꾸자는 한 여성단체의 주장에 "훌륭하다"며 지지 의사를 보였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 美 하원, 20주 이상 낙태금지법안 통과… 오바마·힐러리 반대
미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임신 20주 이상 여성에 대한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주도한 이 법안은 찬성 242, 반대 184표로 의결됐다. 공화당에서 4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찬성표를 행사했고, 민… 미 상원, TPP신속협상법 논의안 통과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무역협상촉진권한(TPA)을 부여하는 법안에 대한 절차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65표, 반대 33표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