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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에 폭염까지…냉동식품 전성시대
1∼2인 가구 증가와 불볕더위 속에서 냉동식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신선식품은 오랜 기간 보관이 쉽지 않아 혼자 집에서 밥을 먹는 '혼밥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는 더욱 그렇… -
홍채인식폰 선두 나선 삼성…'카피캣' 오명 벗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전 세계 시장에서 동시 출시되는 사실상 첫 홍채인식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분기 애플 안방인 북미 지역에서 애플을 따돌리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 -
모바일광고로 날개 단 구글·페이스북···매출·시가총액 ↑
글로벌 IT업계 양대 강자인 구글과 페이스북이 디지털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돈을 쓸어 담으며 월스트리트의 예상보다 많은 광고 매출을 올렸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215억 달러(약 24조원)로 작년 동기보다 21%… -
[김종윤 형사법 변호사 칼럼] 주인 없는 물건 주웠는데, 가져도 괜찮나요?
얼마 전 제 집 앞 공터에서 금팔찌를 발견했습니다. 주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임시로 보관하고 있는데, 금은방을 하는 친구에게 물으니 적어도 7,000달러 정도는 받을 수 있는 귀중품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냥 가져도 좋을까요? -
[박해영 산부인과 칼럼] 나이 들어 애 안 낳아도 산부인과에 가야 합니다
애 낳을 일이 없기 때문에 산부인과에는 더 이상 올 필요가 없어 보이는 65세의 한 여성이 이상한 분비물이 나온다고 저희 산부인과를 찾아왔습니다.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보니 적혈구가 보이고, 외음부 밑에 뭐가 조금 이상하… -
[박해영 산부인과 칼럼] 난소종양 발견 시 꼭 수술을 해야 하는 8가지 케이스
29세의 여성을 정기검진 하다가 4.5cm 정도의 조금 복잡하게 보이는 난소물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일단은 complex ovarian cyst라고 하고 CA125라는 난소암 종양표지자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결과 정상범위였습니다. 물론 물… -
롯데그룹, 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 통해 '비자금 조성 의혹', 어떻게?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롯데그룹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창구라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계속해서 서 씨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창사 이래 최대위기" 롯데그룹, 온갖 비리에도 이번이 첫 검찰 수사, MB 정권 때 2배 성장
재계 5위의 롯데그룹이 지난 10일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당했다. 지난 10일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번 수사는 비자금 의혹에 촛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당연히 그룹 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 -
취업난으로 청년들 '월급 평균 100만원 안 되는' 음식업 내몰려... 7년 동안 급여도 역주행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청년 구직자들이 대표적 저임금 업종인 음식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절반 가까이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따라 음식업 종사 청년층의 평균 월급… -
[김종윤 형사법 변호사 칼럼] 어디까지가 정당방위인가?
미국 형법상 정당방위로 쓰여진 폭력은 처벌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말씀드리자면, 평상시에 충분히 범죄로 간주어질만한 폭력도, 정당방위로 쓰여졌다면 형사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 형사법에는 정… -
'미친 전세' 떠밀려 서울 탈출 러시... 인구 1000만명 붕괴, 초대형 쓰나미 앞두고 무대책 일관
지난해부터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크게 오르면서 일명 '탈서울 족'들이 집값이 저렴한 수도권으로 탈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인구 1000만명 선도 붕괴되고 말았다.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1988년 이후 28년 만이다. 주거 불… -
[박해영 산부인과 칼럼] 35세 이상 노산, 주의해야 할 것은?
40세 여성이 임신을 해서 너무 기뻐서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35세가 지나면 노산이라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기형아가 나오면 안되는데, 잘 좀 봐주세요" 합니다. 35세가 되면 임신 출산의 모든 게임이 달라집니다. 우선은 기형… -
가습기 살균제 파문, 소비자들 "옥시 제품 불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해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영향으로 생활화학용품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옥시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소비… 법정관리 돌입 'STX조선', 한국 구조조정 악습의 축소판
25일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 수순에 돌입하면서, 3년 넘게 이어진 구조조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로 4조5천억 원이라는 금액을 지원받았음에도 STX는 일어서지 못했다.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를 … -
[김종윤 형사법 변호사 칼럼] 미란다 원칙과 국선변호사 선임 시 고려할 점
미국수정헌법 제6조항을 보면, 형사재판 시 피고인은 반드시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것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관들이 피의자를 체포할 때도 항상 설명해주는 미란다 원칙 중에서도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