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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호텔·여행 업계 덮친 소비둔화...실적발표서 '부진' 반복 등장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종료 이후 '보복소비'로 활황을 이뤘던 미 여행 업계가 업황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월) 보도했다. -
마블 사장 "작년 흥행 실패로 성공 당연하지 않다는 것 깨달아"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 지난해 마블 영화의 흥행 실패를 언급하면서 그 경험을 계기로 성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
우크라 급습에 당황한 러 주민들 필사의 탈출 "속옷 차림 도망"
우크라이나가 지난 6일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면서 예상치 못한 급습에 당황한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 -
우크라, 러 본토 급습으로 기세..."종전협상 유리한 카드 확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깜짝 진격하는 대담한 작전을 펼치면서, 2년 반을 향해가는 우크라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하시나 전 총리에 협력' 방글라 대법원장, 학생들 요구로 사퇴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시위로 총리가 사퇴한 뒤 과도정부가 들어선 가운데 대법원장이 대학생과 시민들의 사퇴 요구로 물러났다고 현지 매체와 A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
이스라엘의 가자 학교 폭격에 약 100명 숨져...국제사회 맹비난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해 약 100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
美디즈니 임원 "韓작품, 세계가 반응...강풀 작가 차기작도 기대"
"한국의 영상 콘텐츠 제작, 스토리텔링 수준은 아주 뛰어납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그걸 알아보고 반응하는 것이죠. 한국의 콘텐츠·영화·텔레비전·음악에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
美연준 '매파' 인사 "인플레 반등위험 여전...정책조정 신중해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10일( 토) 미국 경제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위험에 놓여 있다며 통화정책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美 의회폭동 시위자 20년형 '철퇴'...가담자 중 두번째 높은 형량
미국 법원이 '1·6 의회 폭동' 가담자에게 징역 20년 형을 선고했다고 BBC·ABC방송이 10일(토) 보도했다. -
"美, 사우디에 공격용 무기 판매 재개하기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3년 동안 중단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용 무기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금)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월가 전문가 4명 중 3명 "연준 9월에 금리 0.25%p 인하" 전망
월가 전문가 다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기대와 달리 긴급 금리인하에 나서거나, 9월 회의 때 0.5%포인트 이상 큰 폭의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으리라고 내다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
디즈니월드 외면하는 美 소비자들 "그 돈이면 다른 데 가겠다"
디즈니월드 등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들이 고물가 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금) 보도했다. -
비판 거세지는 '베네수 부정개표 논란'...마두로 요지부동
베네수엘라에서 7·28 대선 개표 부정 논란으로 야권이 반발하고, 국제사회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나 선거 당국으로부터 당선을 확정받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야권과의 협상 가능성을 차단한 채 정면 돌파할 태세를 보이고… -
글로벌 투자은행 10곳 "내달부터 美 금리 인하" 만장일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해 9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한다고 한국은행이 9일 전했다. -
베네수 野지도자 "마두로 또 집권하면 최대 500만명 탈출"
'7·28 대선 개표 부정 및 여당 패배'를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야권 정치 지도자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또 집권하면 최대 500만명의 인구가 나라를 등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