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벤 카슨 "무슬림 대통령 안돼... SNS·댓글·미디어 공격 당해도 침묵 안 해, 지도자는 진실 말해야"
공화당 대선후보인 벤 카슨이 무슬림 미국 대통령은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PC 문화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나 댓글, 미디어 공격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 카슨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
루비오, 종교자유자문위원회 조직... 릭 워렌·사무엘 로드리게스·웨인 그루뎀 등 복음주의자 속속 합류
공화당 대선후보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종교자유자문위원회(Religious Freedom Advisory Board)를 최근 조직했다. 이 위원회에는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와 사무엘 로드리게스(Samuel Rodriguez) 전미 히스패닉 기독교 지도… -
앨라배마주 동성결혼 합법화 반기... 앨라배마주 대법원장 "동성결혼 부부에 결혼허가증 발급하지 말라" 명령
앨라배마주 대법원장이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동성결혼 부부에 대해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말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대법원장 로이 무어(Roy S. Moor… -
'눈물로 호소한' 오바마 총기규제 행정명령... 실효성 떨어져도 의미 있는 첫 발걸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눈물까지 흘리면서 강력한 총기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과거 총격사건 희생자들의 유족, 총기규제 활동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정… -
트럼프, 새해 첫 여론조사서도 압도적 1위... 더블스코어差
공화당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새해 첫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 뉴스와 서베이몽키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3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온라인 공동 여론조사 … -
몰몬교 성지 솔트레이크시티에 첫 레즈비언 시장 공식 취임
몰몬교(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성지'인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첫 레즈비언 시장이 공식 취임했다. 재키 비스컵스키(Jackie Biskupski·49) 전 유타 주 하원의원은 4일 솔트레이크시티 시장 취임식을 갖고 35대 시장으로 공… -
힐러리 "대통령 되면 UFO·외계인 진실 공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정부가 알고 있는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인을 둘러싼 비밀을 밝히겠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3일… -
트럼프 "힐러리·오바마 정책 실패로 IS 탄생" 주장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슬람 수니파 단체 IS(이슬람국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정책 실패로 인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CNN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 -
민주당 지지자 45%·무신론자 72% "기독교인이 무슬림보다 미국에 더 큰 위협"
공화당 지지자 3명 중 2명은 무슬림이 기독교인보다 미국에 더 큰 위협이라고 말했지만, 무신론자들은 오히려 기독교인이 무슬림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말했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에 45%나 동의하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 -
힐러리 "IS가 중동 기독교인 등 사회적 소수 대학살" 첫 공식 언급
민주당 대선후보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9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중동에서 기독교인들을 "대학살(genocide)"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뉴햄프셔주에서 유세 중 한 … -
프랭클린 그래함, 공화당 탈당 선언... "낙태 지원 포함한 지출 법안 통과 실망"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공화당 탈당을 선언했다. 그래함 목사는 이달 중순 공화당 주도로 낙태 지원을 포함한 연방정부 일괄 지출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큰 실망감을 표시해 왔다. 그래함 목사를 비롯한 공화당 내 보수주의자… -
뉴욕시 "트랜스젠더 화장실 혼용 금지 말라" 경고... 위반시 최대 25만 달러(3억) 벌금 폭탄
뉴욕시가 집주인이나 고용주, 기업 등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이 여성 이름과 여성 대명사 사용을 선호하는 데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그(him)'나 '씨(Mr)'라고 부르거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할 경우 법을 위반하는 것이… -
美 프랭클린 시장 "성경에 손 얹고 선서 안하겠다"… 취임하면서 헌법 사본에 손 얹고 선서 '논란'
미국은 대통령이나 주지사, 기타 중요 공무원이 취임할 때, 그리고 법정에서 피고인이나 증인이 발언을 하기에 앞서 법관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얻고 선서를 하는데, 이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노스캐롤라… -
테드 쿠르즈 "대통령 되면 동성결혼 반대 최우선 순위 아닐 수도" '논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경우 동성결혼 반대가 최우선 순위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 전문 매… -
공화당 대선주자 6명, 동성결혼 반대자 종교자유 보호법안 지지 서약... "대통령 되면 100일 내 서명"
공화당 대선후보 6명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이들의 종교자유를 보호하는 법안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 임기 시작 후 100일 내에 이 법안의 입법을 승인하는 서명을 하겠다고 서약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