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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하루 새 1조7000억원 증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부자의 지분 매각설에 주가가 곤두박질 쳤던 현대글로비스의 대량매매(블록딜) 거래가 무산됐다. 그러나 증시는 아직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모양새다. -
하나・외환銀, “본협상・인가신청 동시 진행”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사측이 노동조합의 본협상에 들어간다. KB금융지주, 명동시대 마감…6년여 만에 여의도로 이전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부터 3일간 사무실을 명동에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9월 출범과 함께 서울 명동에 자리를 잡은 후 6년여 만에 이전하는 셈이다. 그동안 KB금… -
아시아 주요 증시, 유가급락하듯 하락
13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특히 성년의 날 휴장 이후 일본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中企들, 모뉴엘 여파로 대출받기 더 어려워지나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 첫 날인 지난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는 오전 일찍부터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멈췄다. 금감원 "일선은행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거부 말라"
금융감독원은 모뉴엘 사태와 관련, 일선 은행 영업창구에서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거부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은행-무보 다툼에 애꿎은 수출 중소기업만 ‘울상'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모뉴엘의 사기대출 사건에 대한 보험금을 은행에 지급할 수 없다고 예비판정하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사태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튈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
모뉴엘 쇼크, 中企 수출금융 '반토막'…무보-은행 "네 탓"
중기 수출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 모뉴엘 파산 여파가 중소기업의 수출금융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무역보험공사와 시중은행이 ‘네탓 공방’ 만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
하나·외환 ‘하나 되기' 급물살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 논의를 중단하고,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갈 것을 공식 제안하는 등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
탄소배출권, 첫날 거래량 1000만원 못미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12일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2017년까지 시행되는 1차 거래는 부진 할 것으로 보았으나 2018년 2차 계획부터는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신제윤 “노사합의 없이 하나·외환 통합 가능”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노동조합과 합의가 없어도 통합승인신청서를 처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朴대통령 기준 금리 발언…금융권 ‘촉각’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도중 내놓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의 해석을 둘러싸고 금융시장에 미묘한 파동이 일었다. -
은행, 정규직 늘고 신규채용 줄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 정규직이 1만여명이나 늘어난 반면 신규채용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 국제 유가와 함께 하락…다우 0.95%↓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 루블화 다소 안정세…"유가 반등 조짐 영향"
지난해 말 폭락 사태 이후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가 새해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이던 러시아 통화 루블화 가치가 국제 유가 반등 조짐에 하락세를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