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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하나・외환 통합, 노사합의 없이 승인 고민중”
금융당국이 하나·외환은행 통합 협상에 진전이 없자, 승인의 전제로 내세웠던 ‘노사 합의’ 요건 재검토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자 ‘정부의 보신주의 태도가 사태를 악화시… -
6개 금융협회 ‘부회장직’ 폐지…관피아・정피아 척결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한 차원으로 6개 금융협회의 부회장직이 없어진다. CJ, M&A 줄줄이 불발
CJ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이재현 회장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후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중요한 투자 결정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탓이다. -
‘저유가 혜택’ 항공사들 “운임 인하, 검토 안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가 급락으로 항공사들이 수혜를 보고 있지만,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기본운임은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유가하락은 승객이 별도로 지불하는 유류할증료에 반영돼 이미 하향조정되고 있… 국제 유가 하락,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유가 하락 체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대책이 확정되면 2월에 열리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2015년 물가종합대책에 포함해 발표할 계획이다. 유로 인플레, 플러스 회복 어려울 전망
유로지역의 인플레 회복이 앞으로도 플러스 영역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LG전자, CES서 '트윈세탁 시스템' 세탁기 공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 LG전자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이 트윈세탁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트윈 세탁은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동시… 유로존 작년 12월 물가상승률 -0.2%…디플레이션 진입
유가 하락 영향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디플레이션(경기침체에 따른 물가하락)에 진입했다. 미 연준, 유가 하락에 ‘전반적 긍정' 시각 보여
미국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최근의 급속한 유가 하락에 대해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라는 시각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하락하고 경기는 부진…꺼지지 않는 디플레 우려
내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국제유가 하락으로 저물가가 고착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올해 물가상승률, 16년만에 ‘0%대’ 가능성
작년 말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에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문제는 낮은 물가상승률이 내수 부진과 맞물려 발생하고 있어 저물가 기조가 디플레이션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
임단협 합의안 부결 선언하는 정병모 노조위원장
7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정병모 노조위원장이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을 선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7일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6.47%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 -
야당 예비경선 통과 당대표 후보 3인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지원(왼쪽부터)·문재인·이인영 당대표 후보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에 통과되고 나서 단상에 올라와 나란히 서 있다. 20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