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美 석유재벌 게티 손자 LA 자택서 숨진채 발견돼... 비운의 게티 가문 재조명
한 때 미국 최고 부자로 꼽혔던 석유재벌 진 폴 게티의 손자가 31일 LA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타임스는 이날 앤드류 게티(47)가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할리우드 힐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LA시경찰국(LAPD)… "한류 힘입어 美 대학서 '한국어 수강 붐… LA 코리아타운도 수혜'"
한국 영화와 K-팝 등 한류에 힘입어 미국 내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 수강률이 지난 몇 년 사이 크게 오르는 등 '한국어 수강 붐'이 일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개설한 한국어 강좌는 한국계 이민 2·3… 맥도날드, 美 직영매장 종업원 임금 10% 이상 인상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1일 직영매장 종업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은 제외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 내 직영 매장의 종업원 임금을 10% 이상 올리고, 휴가수… 진학 시즌, 美 학자금 대출로 빚 떠안는 부모들
며칠 전 대학 입시 결과가 발표 된 이후, 캘리포니아에 사는 김지영(46세)씨는 아들의2015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여러 군데 합격한 김씨 아들은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대학, UC계열 학교 그리고 타주 사… "물 사용 25% 줄여라” 4년째 겨울가뭄 캘리포니아州 비상대책 발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사상 처음으로 물 사용을 25% 줄이는 내용의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물 낭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정원 잔디는 가뭄에 잘 견디는 종자로 바꾸고 식당에서는 손님이 요구하기 전까…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교내 도서관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져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인 브라운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 손현주씨(25)가 교내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ABC방송, 프로비던스저널, 데일리메일 등이 31일 보도했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경찰은 사망자가… 미국 저임금 노동자들 15일 전국서 동시다발 동맹파업·시위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오는 15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미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동맹파업과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시간당 급여 15달러 인상투쟁'을 주도해온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매장 종업원들이 지난해… 검찰, 美대사 습격 김기종 살인미수 혐의 기소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습격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상호 2차장검사)은 1일 김기종(55·구속)씨에게 살인미수와 외교사절폭행,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다. 검찰은 법의학자 등에게 자문한 결… -
미국 유출됐던 덕종어보 한국 돌아와… 첫 자발적 귀환
미국으로 유출돼 그곳 시애틀미술관이 소장 중이던 조선 덕종어보(德宗御寶)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이를 돌려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 -
입양아 출신 30대 한인 신송혁씨 강제추방 위기
입양아 출신의 30대 한인 애덤 크랩서(Adam Crapser·한국명 신송혁) 씨의 강제 추방을 막자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아담 크랩서(한국명 신송혁)는 1979년 미시건주의 한 가정에 누나와 함께 입양된 뒤 5년간 성폭행을 포함한 갖은… -
전 아이오와 민주당 직원 '크리스티나', 맨해튼 폭발사고 배경으로 셀카 찍었다 맹비난
지난 26일 발생한 맨해튼 주상복합건물 가스 폭발·화재 현장에서 한 손으로 브이(V)자를 하고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촬영한 뒤 이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여성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사과했다. 美 어린이집 교사들 '시급 15달러 인상투쟁' 동참, 왜?
미국의 어린이집 교사들이 '시간당 급여 15달러 인상투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31일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매장 종업원들이 주도해온 시급 인상 운동에 보육교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 미 국가안보국 본부에 차량 돌진, 1명 사망
미국 메릴랜드 주 포트 미드에 있는 국가안보국 NSA 본부로 30일 아침 차량 한 대가 돌진해 이를 막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 NSA 경찰 1명도 부상을 당했다. -
美 NSA 본부에 여장 남자 2명이 탄 차량 돌진
세계 최고의 감청조직인 미국 국가 안보국(NSA)가 습격을 받았다. 30일 오전 9시(현지시간) 메릴랜드주 포트미드(Ft. George G.Meade)에 있는 NSA 본부 진입로 정문으로 ‘여장 남자’ 2명이 SUV를 몰고 돌진, 경비 병력과 총격전이 벌어졌… 연방대법원, 멕시코 전승기념일 고교생 성조기 셔츠 착용 금지
미국 연방대법원이 30일 캘리포니아 주의 일부 백인 고교생들이 멕시코 전승기념일에 '성조기 셔츠'를 입지 못하도록 한 학교 측 결정이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지난 2010년 5월 5일 캘리포니아 주 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