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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 각성제 '아데랄', 美 대학생 넘어 직장인까지 불법 남용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지만 우울증이나 환각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각성제가 미국에서 학업 성적에 집착하는 대학생들을 넘어 업무 성과를 높이려는 직장인들까지 불법적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 보디캠 속에 비친 美 경찰 두 모습... 생명 위협에도 총격 자제 vs 등 뒤서 총격
지난해 8월 백인 경관의 비무장 흑인 총격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퍼거슨 사태' 이후 확대 보급 중인 '보디캠'에 담긴 미국 경찰의 두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디캠 속에서 한 경찰은 살인 사건 용의자의 맹렬한 돌진에 놀라 … 세금환급사기 급증, 230여만명이 50억 달러 피해
다른 사람의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 SSN)를 도용, 세금보고를 한 뒤 환급금을 가로 채는 사기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챨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지난해 뉴욕주에서 세금환급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이 7만명에 달하며 전국… 미국서 '배보다 배꼽' 팁 관행 논란... '팁 문화' 개선 요구 커져
미국 내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맞물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잘못된 현재의 '팁(Tip) 문화'에 대한 개선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법안까지… -
LA 남동쪽 프라도 댐 인근서 대형 산불... '최악의 가뭄' 캘리포니아 '산불주의보'까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뭄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인해 4월 들어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면서 '산불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지난 18일 저녁 LA 남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로나 지역 71번과 91번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 드레스 14만달러에 팔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았던 배우 비비안 리가 입었던 드레스가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진행된 한 경매에서 13만7,000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최초 구매자인 제임… 볼티모어서 체포 중 다친 흑인 용의자, 혼수상태 빠져 있다 사망
미국에서 경찰관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체포 과정에서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던 흑인 용의자 프레디 그레이(Freddie Gray·25)가 1주일 만인 19일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 미니애폴리스·샌디에이고서 IS 관련 테러 음모 꾸민 6명 체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9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모두 6명을 체포해 테러 관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CNN, LA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중 최소 3명은 어머니를 소말리아인… -
'창업 60년' 맥도널드 시대 저무나… "뚱보 공포 확산에 노동자 착취 논란"
전 세계 118개국에서 하루 6900만명이 사 먹는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 맥도널드가 창업 60주년을 맞아 미국과 일본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니혼게이자이신문 등 미국·일본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염소가스 학살장면 CBS서 방송... 美 시청자 충격 속 폭발적 반응
염소가스에 학살되는 시리아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CBS 방송을 통해 그대로 공개돼 미국인 시청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CBS 방송은 19일 시사프로그램 '60분'(60 Minutes) '를 통해 지난 2013년 8월 시리아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공격 … 텍사스주서 권총 공개 휴대 가능해진다
앞으로 텍사스주에서 권총을 공개적으로 휴대하는 것이 가능해져 총기 사고 증가가 우려된다. 텍사스주 하원은 지난 17일 권총 등 소형 총기류를 공공장소에서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찬성 96표, 반대 35표로 압도적으로 … 입양됐다 38년만에 되찾은 엄마, 알고 보니 같은 회사 동료… '눈물의 재회'
태어나자마자 입양됐다가 38년만에 다시 찾게 된 엄마가 알고 보니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인 것으로 밝혀진 한 오하이오 주(州)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와 딸은 현재 사는 곳도 불과 6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 -
지구온난화 가속?... 올해 3월·1분기 평균기온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아 '136년만에 최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3월을 비롯한 1분기 평균 기온이 지난 1880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 2015년 3월 글로벌 보고서(Global Summary Information-March 2015)에… 美 사형제도 논란 지속... 오클라호마주 독극물 대신 질소 주입 첫 도입
미국에서 사형제도와 관련해 독극물 주입 방식의 사형집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독극물 대신 질소를 주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네브래스카 주에서는 사형제 폐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 미국 부자 대학들의 다음 기부자 찾기… 기부금 모금의 목적이 뭘까?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들은 놀라운 속도로 부유해지고 있다. 하버드 대학은 이들 대학 중 가장 많은 기부를 받아 기부금이 무려 323억 달러에 달하고 최대 추가 65억 달러를 더 조달하려고 하고 있다. 코넬대학은 45억 달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