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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공항, 보안 구멍… 가짜 폭발물·총기 적발 못해
미국을 향한 테러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지만, 테러리스트의 주요 입국 통로인 미국 주요 공항의 보안상태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통안전국(TSA)의 내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승객으로 가장한 국토안보부 비밀 요… 남아공서 美여성 사자 공격에 사망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자공원에서 현지시간 1일 미국인 여성이 사자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남아공 주재 미 대사관은 민영 사자공원에서 미국인 시민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고, 아직… -
조 바이든 美 부통령 장남, 뇌종양으로 사망
미국 부통령 조 바이든의 장남 '보 바이든'(46) 전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이 뇌종양 투병 끝에 30일 저녁 워싱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저녁 늦게 성명을 통해 "가족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있… -
뉴욕 맨하튼 30층 빌딩서 컨테이너 추락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45분 맨해튼 메디슨 애버뉴 261번지 30층 빌딩에서 옥상으로 에어컨 설비 컨테이너를 나르던 크레인의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컨테이너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2명의 인부와 시민 일부가 다쳤으… 미국서도 층간 소음 갈등 점점 심해져
한인 이씨(47세)는 뉴욕 한 아파트로 이사 온지 1년3개월이 되었다. 지난 10일 윗집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다. 첫 한 주는 이삿짐 정리와 인테리어로 큰 소음과 울림을 이해하려 했으나 일주일이 지난 이후에도 망치질, 걷는 … 가고시마 화산 폭발 이어 알래스카 7.0 강진… '불의 고리' 열리나 '심상찮네'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에 이어 알래스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에 위치한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 산 정상 부근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해 주민 피난… -
중동 IS피해자 기독교인들 “IS를 용서합니다”
최근 중동의 기독교 매체인 SAT-7가 공개한 동영상 중에서 이라크 모술에서 온 10세 소녀 미리암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독교인인 미리암의 가족은 지난해 7월 IS를 피해 수십만명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쿠르디스탄의 어… 주택 내 유모 감시카메라 설치 불법일까?
세 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하와이 주부 오씨(31세)는 지난 20일 유모를 한 명 고용했다. 그리고 이 유모를 고용하기 전에 주택 안을 볼 수 있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거실, 부엌, 방을 면밀히 볼 수 … 1978년 발생한 미제 강간·살인 사건 범인들 28년만에 체포돼
1978년,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세 아이의 젊은 엄마였던 한 여자가 강간 및 살인당한 사건이 있었다. 미제사건으로 남을뻔 했던 사건이 포기하지 않은 수사관들의 노력끝에 지난 21일 범인들이 체포됐다. -
美 IRS 4개월 동안 해킹당해... 납세자 10만명 정보 유출, 허위 세금 환급까지
미국 연방 국세청(IRS) 웹사이트가 올들어 약 4개월 동안 해킹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해커들이 약 20만명의 계정에 접근을 시도해 그중 절반인 납세자 10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IRS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이 … 40대男 남가주 파노라마시에서 버스정류장서 칼에 찔려 사망
지난 25일 메모리얼 데이에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 주 파노라마 시 버스정류장 옆에서 가슴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LA경찰국(LAPD)이 밝혔다. 이어 그를 공격한 살인용의자를 찾기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 '블루스의 전설' B.B.킹 독살 의혹 제기
지난 14일 사망한 블루스의 전설 B.B.킹이 보좌진 2명에게 독살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킹의 두 딸인 캐런 윌리엄스와 패티 킹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아버지가 이물질을 투여 당해 독살당한 것으로 믿는다. … 감소한 美 공공부문 일자리 회복 안돼… 흑인 중산층 진입 차단
공무원, 교사, 우편배달부, 버스기사, 교정시설 직원 등 미국 흑인의 중산층 진입 통로 역할을 해온 공공 부문 일자리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크게 줄어든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 노스 다코타 월마트서 총격으로 2명 사망
26일 오전 1시 노스 다코타주 그랜드 포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이나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관인 마이크 퍼거슨은 총격을 가한 범인이 체… 미 텍사스·오클라호마 주 폭우에 토네이도까지… 비상사태
미국 남부인 텍사스 주와 오클라호마 주를 덮친 혹우와 대홍수로 지난 주말 사이 최소 5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이어 토네이도까지 덮치면서 주택과 도로와 다리가 무너지는 등 시설물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