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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쟁점 떠오른 '앵커 베이비', 매년 25만~30만명 추정
도널드 트럼프 등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이민정책을 내놓으면서 문제를 제기해 2016년 대선 쟁점 중에 하나로 떠오른 '앵커 베이비'(anchor baby)의 규모가 현재 매년 25만~30만명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
라스베가스 공항서 브리티시항공 화재, 승객 2명 부상
8일 미국 라스베가스 맥캐런국제공항 활주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런던행 브리티쉬 에어라인 2276편에서 화재가 발생,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276편에는 승객 159명과 승무원 13명이 탑승 중이었다. -
美 거대 IT기업들, 수사당국과 갈등… '사생활 보호 vs 국가안보’
애플, MS(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IT 기업들과 미국 정부가 고객정보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특정한 마약ㆍ폭력 사건에 관련된 아이폰 문자 메세지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영장을 최근 … 야후 CEO 머리사 마이어, 16주 유급휴가 포기… 여성 인권단체 '반발'
야후 최고 경영자(CEO)인 머리사 마이어가 연말에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출산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발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에 연봉 500억원을 받아 미국 여성 '연봉퀸'에 오른 마이어는 16주의 출산휴가가 있다. 그… 미국, 총기규제 목소리 다시 높아져
미국에서 생방송 도중 총기난사로 방송기자 2명이 피살 당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총기규제 입법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
버지니아서 생방송 진행하던 기자 2명 총기 피살... 그대로 전파타 美 사회 충격
버지니아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방송기자와 카메라기자가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생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버지니아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 일본 방해공작에 '풀러턴 소녀상' 건립 무산
풀러턴 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려던 한인 사회의 노력이 일본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인해 결국 무산됐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25일 풀러튼 소녀상 건립을 철회했다고… 방콕 도심서 이틀 연속 ‘폭탄 테러’
17일 오후 7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도심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21명 이상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은 관광객이 붐비는 에라완 사원 옆 번화가 교차로에서 발생했… 美 최저임금 인상... 패스트푸드업계 로봇 도입으로 대량실업 우려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의 최저임금이 15달러(약 1만8,000원)로 크게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점주들이 임금에 대한 부담으로 로봇을 도입할 수 있어 오히려 대량실업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 LA 도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로스앤젤레스(LA) 시가 향후 20년간 자동차 통행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자를 늘리는 '친환경 도로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A 시의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시 전역에서 자전거 도로 300… '취업·학자금 대출 디폴트 걱정' 美 대학생들, 미래 소득 담보로 대출까지
대학 시절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빌렸던 돈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한 미국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소득공유(ISA, income-share agreement)' 프로그램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 -
생후 5개월 아기 상습폭행해 죽인 교회 전도사 뉴저지 한인父 기소
뉴저지 주 검찰이 7일 생후 5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상습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아버지인 한인 최요섭(38)씨를 기소했다.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 아기는 지난달 28일 심박 정지(cardiac arrest) 증세를 보여 심장 박동이 … 뉴욕서 레지오넬라균 확산 사망자 속출... 보건당국 비상
뉴욕시에서 폐렴의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망자까지 속출, 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이래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 지역에서 레지오넬라병이 집단으로 발병해 4일 현재 … 해수욕장서 물놀이 한 6명 중 1명 병 걸려... 이 중 1/3은 다음날 직장 결근
미국인의 약 41%는 매년 바다나 호수, 강 등에서 수영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한 6명 중 1명은 세균 감염 등의 질환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 오바마 ‘기후 변화와의 전쟁’ 선포… 공화당과 '석탄전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석탄 전쟁’으로 맞붙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도전과제로 기후변화 문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트위터를 통해 3일 발전소 탄소 배출 규제 구상의 최종안인 ‘청정전력계획(…